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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간접자본] 사례분석 : 일본..기후현 메이보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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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현 메이보촌.

    인구2,300명에 불과한 이 산골마을은 일본에서 상전벽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제3섹터에 의한 스키장건설을 훌륭히 마무리해 마을전체에 생동감이
    넘치게됐다. 이제 이농현상에 따라 인구과소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자치단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제3섹터에 의해 메이보스키장이 오픈한 것은 지난89년. 나고야시로부터
    2시간반이란 지리적 이점, 4,000대수용의 넓은 주차장, 질좋은 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메이보스키장의 계획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돼온 것이다. 첫구상이
    떠오른 것은 20여년전이다. 당시 촌의회 농협직원등이 중심이 돼
    프로젝트팀을 만들었다.

    기상관측에서 시장조사 스키장경영연구등이 행해졌다. 스키장계획을
    실현하는데 걸림돌이 된 것은 건설자금. 수십억엔이나 드는 비용을
    촌에서 댄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해 촌직영방식을 포기하고
    제3섹터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촌에서는 파트너를 선정하면서 "토지는 제공하지만 자금은 댈수 없다.
    그러나 경영에는 적극적으로 참견하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뿐만아니라 촌민을 스키장에서 고용할 것,물자를 촌내에서 구입할 것,
    여름에는 목장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할 것,본사는
    촌내에 둘 것이란 조건도 덧붙였다.

    제3섹터 설립후에도 행정의 주도권을 쥘수 있었던 것은 스키장건설이
    촌민의 강한 숙원사업이고 촌에 의해 사전에 착실한 조사연구가 거듭돼
    왔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메이보촌의 제3섹터성공은 세수를 통해서 확실히 나타난다. 스키장을
    오픈하기 전인 88년과 90년을 비교하면 고용창출로 소득이 늘어 주민세가
    1.3배로 확대됐다.

    촌에서는 상상할수 없었던 제3섹터기업이 생겨 법인세는 2배로 늘어났다.
    마을전체의 세수는 8,000만엔에서 1억2,000만엔으로 크게 증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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