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법난대책위원회는 조계종 사태에 대한 김영삼
대통령의 사과와 최형우 내무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는 ''백만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총무원에서 개최한다.

조계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중심지에 서명대를 마련, 지난 3월29일과 4월10일 있었던 경찰의
법당 난입과 승려 연행에 대해 정부측의 사과와 사후대책을 촉구
하는 서명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