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반송지구에 지역여건을 감안해 임대아파트와 소규모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토지이용 및 주택건립 계획이 확정됐다.
19일 부산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해운대구 반송동 반송택지개발사업지구
에 아파트 용지 4만9천1백평과 근린생활시설 용지 2천7백평,공공시설 용지 2
만여평 등모두 7만2천여평에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소형아파트 4천5백41가
구를 짓기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전용면적 8평의 영구임대아파트가 1천50가구 건립되며 12평 규모
의 공공임대주택은 3백70가구, 근로자아파트는 1백26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민영아파트는 전용면적 18평 규모가 9백90가구이며 <>25.7평 이하 1천5백55
가구 <>25.7평 초과 4백50가구이다.
이에 따라 반송지구의 전체 택지면적은 종전 4만8천평에서 4만9천1백평으로
늘어나고 가구 수도 4천2백48가구에서 4천5백72가구로, 수용인구도 1만6천9
백92명에서 1백8천2백88명으로 각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