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시 검암동과 경서동일대 42만8천여평에 대한 토지
구획정리사업이 올연말부터 실시돼 오는 2001년까지 모두 7천2백50가구의
아파트및 단독주택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14일 균형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모두 6백억원을 투입,이들지역을
토지구획정리방식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지역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조건부로 승인한데 이어 오는 7월
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올해말부터 착공키로 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검암1지구는 모두 20만8백여평이 조성돼 3천2백9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서며 국민학교와 중학교도 1개교씩 설립된다.
또 검암2지구는 12만3천여평을 개발 7천7백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2천70
가구의 주택과 함께 국민학교와 중학교가 1개교씩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