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미달분에 대한 추가 청약에서 일산의 국민주택 24가
구가 또 미달됐다.

11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된 일산 풍림아파트 19
평형 47가구에 대한 추가 청약 결과 신청자가 23명에 불과, 24가구가 다시
미달됐다.

이들 미달아파트는 주택청약저축 5천-10만원짜리 가입자중 12회 이상 불입
자를 대상으로 11일중 다시 청약을 받는다.

한편 민영주택 미달분에 대한 추가청약에서는 분당과 일산의 지역우선 공
급분 5가구가 미달됐으나 이들 아파트는 일반공급분 신청자중에서 당첨자를
선정토록 돼있어 사실상 분양이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