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퍼트롤] 주공 땅전문사기범에 4억 떼이고 안절부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최고의 부동산전문기관인 주공이 4억여원의 돈을 부동산전문
사기범에게 떼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주공관계자들은 어리둥절해 하는
표정.
청주분평지구 토지매수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는 주공은 지난달 26일 이곳
부재지주 차모씨(서울 동작구 상도2동)의 땅 8백95평에 대한 보상금
4억1천5백만원을 사기범에게 속아 지급한것.
진짜 땅주인이 나타나자 뒤늦게 사기당한 것을 알아차린 주공은 서둘러
진상조사에 나섰으나 토지수용 당시 제출받았던 인감과 주민등록증이
위조됐었다는 사실만 확인했을뿐 별다른 증거가 없어 울상.
범인을 잡지못할 경우 보상비를 원주인에게 새로 지급해야 하는 주공은
돈도 돈이지만 부동산전문 공공기관이라는 이름에 오점을 남길까 우려하는
눈치.
특히 주공은 양대 부동산전문기관인 토개공이 92년 고양화정지구 토지보상
때 이번과 똑같은 사건을 맞았으나 보상을 미루며 사기단을 검거했던 점과
비교돼 더욱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
사기범에게 떼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주공관계자들은 어리둥절해 하는
표정.
청주분평지구 토지매수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는 주공은 지난달 26일 이곳
부재지주 차모씨(서울 동작구 상도2동)의 땅 8백95평에 대한 보상금
4억1천5백만원을 사기범에게 속아 지급한것.
진짜 땅주인이 나타나자 뒤늦게 사기당한 것을 알아차린 주공은 서둘러
진상조사에 나섰으나 토지수용 당시 제출받았던 인감과 주민등록증이
위조됐었다는 사실만 확인했을뿐 별다른 증거가 없어 울상.
범인을 잡지못할 경우 보상비를 원주인에게 새로 지급해야 하는 주공은
돈도 돈이지만 부동산전문 공공기관이라는 이름에 오점을 남길까 우려하는
눈치.
특히 주공은 양대 부동산전문기관인 토개공이 92년 고양화정지구 토지보상
때 이번과 똑같은 사건을 맞았으나 보상을 미루며 사기단을 검거했던 점과
비교돼 더욱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