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는 오는 95년학년도 입시부터 매년 ''서울음대 콩쿠르''를 개최,
입상자중 일부를 예능특기자로 선발, 모집키로 했다.

서울대 음대는 또 실기고사 강화차원에서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금년도의
45%에서 50%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21일 서울대 음대가 마련한 "예능특기자 선발계획"에 따르면 95년도 입시
부터 매년 ''서울음대 콩쿠르''를 개최, *성악(남녀) *국악(관악.현악.정악및
판소리) *기악(피아노.목관.금관.타악기.바이올린.비올라.더블베이스.첼로.
하프 및 기타)등 3개부문, 12개 분야에서 60명의 입상자를 선정, 일정 점수
이상의 수능성적을 받은 입상자 10-20명을 음악특기자로 모집키로 했다.

제1회 서울음대 콩쿠르는 오는 5월23일부터 6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