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사회사(대표 이소리)는 계간 소설 재수록지 "오늘의 민족문학"을
여름호부터 창간한다.

아울러 민족문학계열의 잡지로 현재 통권4호까지 발행한 계간"시와사회"도
여름호부터 제호를 "시인과사회"로 바꿔 대중문예까지 폭넓게 수용할 방침
이다.

"오늘의 민족문학"여름 창간호에는 해방전후에 발표된 단편중 탁월한 작품
1편과 작년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각종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중 3~4편이
선정, 수록된다.

<>.민족문학 진영의 소장평론가 강형철씨가 첫 평론집"시인의 길 사람의
길"(예하출판사간)을 펴냈다.

전체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시문학에 있어서 80년대에 걸어온
길을 점검하고 90년대 가야할 방향을 전망한다. 2부는 고은,신경림,김남주
씨등이 쓴 시의 총평을, 3.4부는 김규동,송기원,황지우씨등의 작품에 대한
서평 및 해설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