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금배가 캐나다로 수출된다.

19일 남원군 농촌지도소에 따르면 덕과면을 비롯 송동,주생면등 57.4ha에서
재배중인 황금배 40여t을 kg당 1천5백원에 농산물 유통공사와 수매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수확과 동시 캐나다로 수출 하게돼 6천여만원의 외화 획득이
기대된다.

남원군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황금배는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은데
다 개당 무게도 3백-4백g 정도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출용으로 인기
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