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올 4월부터 정보통신서비스인 천리안으로 중국연변에 사는
이산가족관련정보를 국내와 연변에 동시에 제공한다. 또 9월부터는 남북한
이산가족과 미아정보도 미국 일본에 거주하는 해외교포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8일 KBS사회교육방송국및 통일원과 공동으로 지난5일부터 시작한
이산가족정보서비스의 이용이 늘어남에따라 이를 중국등 해외교포들에게도
확대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4월부터는 연길이산가족소개소에 천리안단말기를 제공해
중국연변에 이산가족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에는 중국거주 친인척의
정보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또 9월부터는 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와 이산가족협회,이북도민회로부터
이산가족 관련정보를 제공받아 남북한 이산가족과 미아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구축,천리안을 통해 미국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교포들에게 서비스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