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주 강세와 저가주 약세가 장기화되는 주가차별화에대한 투자자들의 불
만을 담은 민원이 증권당국에 쇄도하고있다.
4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지난1월 한달동안 증감원내 증권여론수렴센터에
모두 1백39건의 민원이 접수돼 이 센터설립(작년5월)이래 처음으로 1백건을
넘어서는등 강세장이 펼쳐졌던 지난1월이 투자자들의 불만사항이 가장 많이
접수된 달로 기록됐다.
증권여론수렴센터관계자는 보통 한달에 40여건정도의 민원이 접수되는데
지난달에는 주가차별화와 관련된 건의사항이 1백1건이나 들어와 총민원접수
건이 이같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건의사항에는 <>기관투자가의 특정매매편중시정 <>증안기금및
기관투자가의 저가주 매입요구 <>고가주의 매입을 권유하는 전화자동응답업
체에대한 규제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