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최창선)는 올해 가스보일러 수출목표를 전년보다 50%증
가한 3백만달러로 잡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3일 린나이코리아는 올해 가스보일러 총매출액도 지난해 6백억원에서 33%
늘어난 8백억원으로 책정,판매대리점을 1백25개에서 1백50개로 늘려 유통망
을 강화하고 애프터서비스도 대폭 확대키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스보일러업계에서 선두를 차지했던 이 회사는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동남아및 아프리카에 편중됐던 수출대상국을 금년중으로 러시아
및 중국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내가스보일러시장에서의 선두고수를위해 올해에는 소형주택및
독신자아파트등에 쓰이는 1만 이하의 소형가스보일러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린나이코리아는 지금까지는 중형인 1만6천 와 대형 3만 제품 판매에 주력
해왔다.
업계는 올해 가스보일러의 국내수요가 지난해와 비슷한 14-15만대 수준에
그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린나이는 가스보일러외에 가스레인지 난방기구등을 포함한 올해
전체매출목표를 2천억원으로 지난해의 1천6백억원보다 25% 늘려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