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 일대 쌍용양회및 동아콘크리트 레미콘 공장 부지 5만2천평
이 4천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쌍용건설은 쌍용양회의 창동 레미콘 공장 부지 일부를 매입, 아파트
2천가구를 짓기로 했으며 동아건설도 레미콘 공장부지에 1천9백81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한다. 이들 공장 부지는 서로 접해 있어 단일 아파트 단지
개념으로 개발된다.
쌍용건설은 창동 161 일대의 쌍용양회 레미콘 공장 부지 2만7천8백평
에 아파트 2천가구를 짓기로 하고 최근 도봉구에 입지심의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지난 92년 쌍용양회로부터 1만8천8백61평을 매입했으며 나머
지 땅 8천9백40평은 쌍용양회소유이다.
쌍용건설은 쌍용양회 소유 부지를 포함해 이곳에 24~49평형아파트 2천
가구를 짓는데 오는 7월1차로 1천2백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차분 8백
가구도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아 연말까지는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