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12시4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디자인서울 인테리어사 사장 박
룡호씨(36)가 사무실안에서 목매 숨져있는 것을 직원 박종문씨(34)가 발견
했다.
경찰은 박씨가 지난해 지방에서 인테리어사업을 벌이다 불경기로 실패한
뒤 서울에서 다시 사업을 시작했으나 2천여만원의 빚만 진채 계속 실패하
자 몹시 괴로워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사업실패를 비관,자살 한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