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우''로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로 김영삼대통령의 측근중의 측근.

지난번 아들의 부정입학건으로 민자당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날때 김대통령
이 안타까운 마음에서 "우째 이런일이.."라고 했다는 말은 시중의 유행어
가 되기도 했다.

업무추진력이 불도저같이 뛰어나다는게 정평이다.

야당시절의 투쟁경력과 단선적이고 의리를 중시하는 성격 등으로 인해
''의리의 돌쇠''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니기도 하나 가까이 해보면 의외로
섬세하고 정적인 면이 있다.

총장사퇴후 재기를 모색해오면서 최근에는 몇몇 교수들로부터 경제문제
등에 관해 개별교습을 받는 열성을 보이기도.

원영일여사(52)와 2남2녀. 취미는 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