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7일 낮 신영균 예총회장 등 주요 예술인들과 문화예술활
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박용학무역협회장 등 기업 및 금융계인사들을 청
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문화가 하나가 되어 서로 돕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하고 "청와대가 정치자금을 받지 않는 대신 기업은
문화나 복지사업에 적극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