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자동차등 업종의 대기업들이 협력업체들을 자사의 공장부지 안으로유
치하는 작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아시아자동차등이 물류비용을 줄
이고 부품을 제때에 조달받을 수 있도록 하청계열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공
장을 모기업의 공장 안이나 가까운 지역으로 이전시키는 작업을 적극 진행
하고 있다.

이같이 중소협력업체들이 모기업이 있는 공단 안으로 이전하는 경향이 활
발해져 소규모 공장용지 수요가 많아지자 구미공단은 단지내 몇개 블록을
분할해 소기업을 집중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