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기금은 은행주를 가장 집중적으로 사들였으며 현재 약5천억원의 평
가이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한전주는 3백89만주를 사들여 개별종목으
로 가장 많고 현재가가 평균매입가에 비해 가장 높은 업종은 통신으로 약3배
수준이다.
5일 증안기금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증안기금은 지난8월말 현재
상장주식수의 5.1%인 2억8천7백7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매입단가는 1만4천4백30원으로 총보유규모는 4조1천4백억원이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7천4백만주(상장은행주의 7.0%)로 보유규모및 비중이
가장 높고 조립금속 5천8백만주(6.2%) 증권 3천6백만주(5.9%)등의 순이었다.
평균매입가는 통신업종이 3만9천5백36원으로 가장 높고 은행이 1만9백68원
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평균매입단가에 비해 현재 주가(가중주가평균)가 12%정도 높아 평가익
이 약 4천9백7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