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등의 통신시장을 겨냥한 1만8천회선급의 대용량 농어촌용 교
환기가 개발됐다.

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농어촌등 넓은 지역에 분포된 소규모 회선
을처리할 수 있는 농어촌용 국설교환기 스타렉스-TP를 개발,중국에 공급
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성은 이제품이 넓은 지역의 소규모 회선을 처리할 수 있는 교환기를
필요로 하는 중국등의 요청에 따라 개발됐으며 중국에 설립한 합작회사인
화금통신설비유한공사에서 생산하게 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중국신호방식의 개발을 끝낸 상태여서 현지공장이 준
공되는 오는 9월부터 연간 30만회선씩 중국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금성은 이제품이 기존 기계식교환기부터 ISDN(종합정보통신망)교환기까지
접속이 가능하며 설치및 운용이 쉽고 키폰 발신번호추적,통화폭증시 우회
연결등 다양한 망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사용폭이 넓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