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8일 올해 해외시장 개척기금 회계 융자대상사업및
융자대상업체별 융자규모를 확정 발표했다.

무역협회가 해외시장개척기금 회계관리운용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한
해외시장개척기금 융자사업은 해외시장개척단 참가,해외전시회 참가,해
외시장공동진출사업등 8개 사업이며 이 사업에 모두 78억2천만원의 융자자
금이 책정됐다.

이 자금은 업계 수출유관단체 정부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기금관리운용위
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62개업체와 8개단체에 배정된다.

무역협회는 융자가 확정된 업체와 단체에 대해 은행과의 융자관리 방안
협의를거쳐 다음달중으로 융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올해 무역협회는 지난 4월 유망수출상품 세계일류화사업등에
지원이 확정된 23억5천만원의 보조사업분을 포함,총 1백2억원 규모의
해외시장 개척기금을 업계의 해외시장개척 활동에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