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민주당대표가 5개월여간에 걸친 영국에서읜 연구생활을 마
치고 4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김전대표는 귀국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 통일문제와 아시아의 민주화
에 대한 연구와 저술활동에만 전념하고 정치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
는 뜻을 여러차례 밝혀 왔다.

지난해말 대선패배로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김전대표는 지난 1월26일
출국,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유럽통합과 독일의 통일과정에 대해 연구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