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 최수일)은 15일 울산조선소에서 싱가포르 탱커 퍼시픽사
로부터 주문받아 건조한 15만t급 벌크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탱커퍼스픽사로부터 수주한 3척의 같은 형 선박중 마지막으로 건조된 이선
박은 `케이프케스트럴호''로 명명됐다.

이 배는 전장 2백80m, 폭 45m, 높이 23.8m이며 곡물과 석탄을 운송하기에
적합한 9개의 화물창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