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3일오후 한국종합전시장(KOEX) 3층 대서양관에서 수출전략형
승용차 "쏘나타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쏘나타 신차발표회에는 정세영 현대그룹회장 김선홍 기아그룹회장 김
태구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등 업계관계자들을 비롯 재계 언론계 학계 일반
초청고객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전성원 현대자동차사장은 인사말에서 "쏘나타II는 첨단의 신기술 적용으로
향상된 안전성과 성능, 미래지향적 스타일로 새로운 만족을 줄것을 확신하며
수출시장에서 세계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쏘나타II는 현대가 지난 88년부터 5년간 1천5백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새로
운 고유모델 중형승용차로 올라운드 클린보디에 1백46마력의 2.0DOHC엔진
SRS에어백 미끄럼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전자식현가장치(ECS)를 적용했다.
쏘나타II는 1.8GL 1.8GL DOHC 2.0GLS 2.0골든팩 2.9골드등의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1.8GL이 9백50만원, 2.0GLS 1천1백60만원, 2.0골드 1천4백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