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1일부터 국내선 전구간에서 "사전탑승수속제도"를 실시한다.
아시아나가 국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제도는 지금까지 여행당일 공항체
크인 카운터에서 일일이 좌석을 배정해오던 것을 바꿔 항공권 발권때 승객
이 원하는 좌석을 그 자리에서 사전에 배정하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
아시아나는 이 제도를 예약된 여행일 기준 3개월전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 제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 기간내에 원하는 좌석을 배정받
아 수속절차없이 곧바로 공항출발장에 입장할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는 이를 위해 우선 1단계로 국내 전지점 공항지점 영업소 발권카
운터 등에서 항공권을 교부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며 점차
여행대리점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