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사장 남궁석)은 오는3월1일부터 정보통신서비스인 하이텔을
통해 컴퓨터강좌를 실시한다.

한국PC통신이 교육방송국(EBS)협조로 제공하는 컴퓨터강좌는 TV에서
방송되는 강의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주)한글과 컴퓨터,큰틀등의
프로그램개발담당자와 컴퓨터전공 교수들이 강의를 하게된다.

컴퓨터입문자를 위한 교육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5시50분에서
6시10분까지,중급과정은 일요일 오전8시30분에서 9시까지 교육방송을 통해
방송되며 하이텔에서는 방송1주일전에 교재내용과 강사진의 강의록이
서비스된다.

하이텔을 통한 컴퓨터강좌는 TV와 달리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학습을
할수있고 전저게시판을 이용해 강사와 학생간에 질의응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이용자의 질문중 2가지를 선별,TV강의도중 강사가 직접 설명하며
나머지 질문은 모두 하이텔을 통해 게시되기때문에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것으로 보인다.

하이텔가입자면 누구나 컴퓨터강좌를 볼수있는데 이용방법은 초기화면에서
63번 교육취업란으로 들어가 4번 교육방송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