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폐화학물질등 특정폐기물처리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환경산업에 진출한다.

두산그룹은 지난6일 프랑스 파리에서 특정유해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사르프사와 기술도입및 합작회사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에 서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두산은 이에따라 합작회사가 설립되는대로 연내 총 4백억원을 투입,연간
10만 의 특정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소각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소각로에서는 앞으로 그룹내에서 발생하는 특정폐기물은 물론 다른
기업의 물량까지도 처리하게 된다.

두산과 합작하게 될 사르프사는 프랑스 최대기업인 CGE그룹의 자회사로
지난75년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프랑스내 12개공장과 유럽내 5개 합작사를
통해 특정폐기물 처리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