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이 지나면서 전주에 강세를 보인 잡곡류가 약세로 돌아섰다.
대한상의가 내놓은 지난 1주일(2월5-12일)간의 물가동향에 따르면 보리쌀
김, 배, 소금 등이 올랐으나 그밖의 품목은 내리거나 가격변동이 없었다.
잡곡류에서 보리쌀이 물량감소로 40kg(도매)에 1,000원 오른 27,000원에
거래됐으나 콩, 찹쌀 등은 안정세를 보였다.
과일류의 경우 배(신고)가 대구 대전 전주 울산 등에서 공급이 달려 15kg
(1상자.도매)에 1,000-3,000원이 뛴 29,000-32,000원에 팔렸으나 사과는
1,000-2,000원정도 내렸다.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금은 이번주에도 하락을 거듭, 3.75g(소매)
에 2,000원 가량 내린 4만-4만2천원에 거래됐다.
한편 원자재류의 경우 합판(3.2mm)이 물량감소로 1장(소매)에 100원이 상
승, 4,500원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