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거래기업의 국제영업에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위해 국제부문의 종합고객지원체제를 본격가동키로했다.

9일 조흥은행은 거래기업의 현지금융 외환딜링 금융선물 해외투자등
국제부문에 관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이른바 RM(Relationship
Management)체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종합고객지원체제를 의미하는 RM이란 그동안 거래기업의 업무를 분야별로
나눠 지원하던것과달리 거래기업별로 담당자를 지정,그기업의 업무를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조흥은행은 국제부문에서 RM체제를 활성화하기위해 국제부안에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대고객담당자를 뒀다.

이 체제를 활용하게되면 고객과의 관계를 이용,신규거래를 확보하고
거래조건도 종합적으로 조정할수있는 장점이 있다고 조흥은행관계자는
밝혔다.

이 은행은 RM체제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국제부안에 투자대상국가별
차주별 신용분석반을두고 기업의 해외투자여건 국제금융시장동향등
투자정보를 수집,RM과 연계 운용키로했다.

시중은행중에서는 상업은행이 RM체제를 활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