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부지방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등 일시적인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9일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과 뒤따라 오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0일부터 12일사이 전국적으로 수은 주가 뚝 떨어지
고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강릉지방의 10일 최저기온이 영하2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비
롯, 수원 청주 춘천이 영하1도, 서울 인천 대전이 0도를 기록하는등 전
국이 예년보다 4~5도 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위는 13일 이후에나 풀릴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