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프로판 가스가 폭발, 집이 붕괴되면서 결혼기념 축하모임을
갖고 있던 일가족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하오 1시40분쯤 서울노원구 상계4동 111 권오영씨(45.목공)의 지하
주방에서 프로판가스가 폭발, 천장이 무너져내리면서 권씨의 부인 김성우
씨(45)어 처조카 김정례씨(31)등 일가족 4명이 무너진 콘크리트더미등에
깔려 그자리에서 숨지고 권씨등 4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백병원과 한일병
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