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특융등 정부의 저리자금 지원에 힘입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의 차입금증가세가 현저하게 둔화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업계에따르면 한은 특융의 집행2개월째인 지난10일현재
3대투신사의 총차입금규모는 6조5천1백억원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특융이 이뤄지기 하루전인 지난8월9일의 전체차입금 6조3천8백억원에
비해 2개월동안 1천3백억원(2.0%)정도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은 특융이 집행되기전 이들 투신사의 차입금이 월1천8백억원씩
늘어났던데 비하면 증가세는 3분의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 셈이다.

3대 투신사는 현재 이자율이 연3%인 한은 특융 2조9천억원및 국고자금
1조8천7백억원등 모두 4조7천7백억원의 저리차입금을 쓰고있다.

이날현재 투신사별 차입금규모는 한투 2조4천8백억원 대투 2조4천6백억원
국투 1조5천7백억원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