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3일 고냉지채소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마련,
무는 식부면적을 지난해와 같은 3천 로 계획하여 10만t을 생산하고
배추는 재배면적을 지난해의 4천5백 에서 4천7백 로 2백 늘려
지난해보다 4.2%가 많은 18만t을 생산 공급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또 고냉지채소의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5월30일부터
8월30일까지 전년보다 배 수준인 3만t을 산지시세로 밭떼기 수매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채소값이 오를 때에는 수매물량을 풀고 가격이 내릴 때는
산지 폐기하거나 출하를 중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