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늘 오전 당무회의를 열어 군부재자 투표 부정의혹의 진상을 규명 하기위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집 요구를 당론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오늘 오후2시에 국방위원회 소집을 요구한다는 방침아래 김대중 대표를 비롯한 국방위워회 소속 전원이 국방위원회 회의실에서 대기하 기로 했다.
멥스젠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멥스젠은 인간의 주요 장기 내 세포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미세생리시스템(MPS)과 다양한 종류의 나노약물 전달체를 고효율 및 고수율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멥스젠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출시한 장기 조직 모델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ProMEPS)를 공개 석상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프로멥스는 3D 생체조직칩 모델을 위한 세포 주입, 세포 배양, 관류 형성 등 조직 장벽 배양 전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하고 완성된 조직의 품질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따라서 프로멥스를 활용하면 세포 배양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높은 품질의 재현성 높은 장기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멥스젠은 프로멥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생체조직칩에 이어 새롭게 ‘오가노이드 칩’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멥스젠의 오가노이드 칩을 프로멥스의 정밀하고 안정적인 자동화배양 기능에 적용하면 오가노이드 배양을 장기간에 걸쳐서 할 수 있어 보다 높은 재현성과 대량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멥스젠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나노입자 제조 자동화 장비 ‘나노칼리버’(NanoCalibur)도 미리 선보인다. 실험실 스케일 장비를 올해 중순경 먼저 출시한 뒤 이어 GMP 시설용 대량 생산장비를 연이어 시장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프로멥스를 통한 재현성 높은 미세생리시스템 대량 생산은 전임상
한국GM(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의 국내 완성차 업계 중견 3사가 지난달 내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힘입어 비교적 선방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에 GM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4만4426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량은 반토막 난 2297대를 기록(56.1% 감소)했으나 수출이 17% 증가한 4만2129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 판매량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6134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수출량의 약 62%에 해당한다. 르노코리아는 1년 전보다 10.4% 증가한 1만572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1780대를 판매했으나 수출이 13% 늘어난 8792대로 집계됐다. 주력 차종은 아르카나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총 8367대를 판매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4월보다 1.8% 감소한 9751대를 판매했다. 토레스 신차 효과가 약해져 내수 판매량이 34.4% 떨어진 3663대에 그쳤으나 같은 기간 수출 판매량이 40.1% 늘어난 6088대로 내수 부진을 만회했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어나며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6000대 판매를 넘겼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기아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2일 기아에 따르면 올해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505대, 해외 21만3081대, 특수 4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6만1022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가 4만9077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셀토스 2만9014대, 쏘렌토 2만2889대가 뒤를 이었다.기아는 올해 4월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4만7505대를 판매했다. 기아가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은 쏘렌토로 7865대를 팔았다.승용은 △레이 4460대 △K5 3168대 △K8 1988대 등 총 1만2626대가 판매됐다.레저용 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총 3만353대가 판매됐다.상용은 봉고Ⅲ가 440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26대가 판매됐다.기아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1만3081대를 기록했다.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89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셀토스 2만3989대, K3(포르테)가 2만959대로 뒤를 이었다.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6대, 해외에서 310대 등 총 436대를 판매했다.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