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유는 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수권자본금 가운데 미불입 잔액인
3백4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 결정으로 극동정유의 납입자본금은 1천5백억원으로 늘게
되며 증 자대금은 내년 1월15일 납입된다.
한편 극동정유는 수권자본금 2천억원을 늘리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20일 열 계획인데 대주주인 현대측이 외국사와 합작을 계속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