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는 내달부터 국내최초로 신디사이저의 대량생산에 나서 내년부터
연간 8천4백대의 신디사이저를 수출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영창악기는 내달중순 인천소재 제3악기공장에
전자악기전용공장을 준공,첨단전자악기인 K-2000 신디사이저를 11월말부터
월7백대씩 생산,전량수출브랜드인 쿼즈와일 브랜드로 수출할 계획이다.
K-2000 신디사이저는 영창악기 보스턴 R&D연구소가 금년초 개발한
약40만개의 트랜지스터를 가진 칼빈&홉스칩을 사용,개발 완료된것으로
내달부터 대량생산될 경우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대당 2백50만원에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