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5년간 징계나 직무관련 훈계.경고를 받은 1만2천여명의
시산하 공무원을 전산입력, 특별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밝혀졌 다.
시관계자는 12일 "시업무 전산화를 계기로 지난 4월부터 지난 87년이래
징계 및 훈계.경고처분을 받은 1만2천1백20명을 "감사자료관리"라는
항목으로 특별관리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중 견책이상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1천5백60명이며
나머지 1만5 백60명은 소멸시효가 6개월인 경고.훈계를 받은 경우이나
이들도 전산관리 하는 이 유는 표창수여등에서 참고자료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전산자료에는 인적사항, 비위내용, 처분 일자등을 수록해
부조리 재발 시 중징계의 근거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자료등으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