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지난주 LME 동은 소련의 쿠데타 실패 소식으로 주초부터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후반기에 들어 매도세가 우세를 보이면서 일시
하락했으나 COMEX 시장의 매입증가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말가는 1주전보다 t당 27.5파운드 상 승한 1천3백30파운드.
연은 한주 내내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한산한 거래가 이뤄진 가운데
주말가는 1 주전보다 t당 2파운드 오른 3백20 파운드를 기록.
알루미늄은 동시장의 강세와 함께 주초반 상승세를 계속하다 하반기에
LME 재고 물량이 상당량 증가할 것이라는 루머로 하락세를 보였다.
1주전보다 t당 4달러 오른 1천2백56달러.
[금] 뉴욕 금은 소련의 쿠데타 소식으로 지난주 내내 가격이 영향을
받았는데 소연방정부가 금매각을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각
공화국들의 잇단 독립선언 으로 매물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속에 보리스
옐친 러시아 공화국 대통령이 금거래 를 공화국 정부로 이관하겠다는
발표등으로 한주내내 약세를 보였다. 1주전보다 온 스당 6.30달러 하락한
3백47.40달러.
[생고무] 싱가포르 고무는 국제 천연고무기구(INRO)의 매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한산한 거래가 이뤄졌다. 1주전보다 kg당
1.25 싱가포르 센트 오른 1백39.75 싱가포르센트를 기록.
[곡물] 시카고 소맥과 옥수수는 주초 소련의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 오는 10월에 제공될 예정인 대소 식량차관 2차분 5억달러 가운데
3억1천5백만 달러를 앞 당겨 지원할 것이라는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발표로 대폭 상승했으나 곡물차관의 사 용 시기와 소련 정정의 불안등이
가세돼 후반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옥수수는 주말경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로 가격하락 폭이 더욱 증가했으 나 소맥은
단기 수출전망이 밝다는 낙관적인 분위기로 후반 가격하락을 반전시켰다.
주말대비 소맥은 부셸당 11.5 센트 오른 3백10.5 센트, 옥수수는 0.5센트
내린 249. 00센트.
[원당] 런던 원당은 지난주 비교적 한산한 거래를 보인 가운데
이집트와 리비아가 현물시장에서 구입에 나섰다는 소식으로 소폭 상승을
기록. 주말가는 1주전보다 t당 1달러 오른 2백달러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