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허용을 앞두고 있는 생수값이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설악음료와 산수음료가 지난7월1일부터 18.9 들이
생수1통의 시판가격을 종전의 3천5백원에서 4천원으로 14.3%인상한데 이어
크리스탈정수도 이달 1일부터 18.9 들이의 소비자값을 4천원으로 5백원
올려받고 있다.
이에앞서 고려종합은 마운틴생수(18.9 )의 시판가격을 지난3월21일부터
4천원으로 역시 14.3%인상했으며 진로음료와 풀무원샘물도 4월부터
소비자값을 통당 4천원씩으로 올렸다.
이에따라 보사부가 보존음료영업을 허가한 14개국내생수업체의
가정용생수시판가격은 다이아몬드와 산성정수를 제외한 대다수업체의
제품이 연초보다 모두통당 5백원씩 오른셈이 됐다.
생수업계는 금년말까지 3백50억원규모의 매출실적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