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정부가 발표하는 각종 정책자료를 KETEL(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등 컴퓨터서비스를 통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수
있게된다.
경제기획원은 27일 지난해7월부터 과천정부청사 안내동에 설치운영해온
"경제자료안내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는
경제자료를 더욱 손쉽게 받을수있도록 컴퓨터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이를위해 경제부처가 발표하는 각종 보도자료나
정책해설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시켜 VAN(부가가치통신망)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는 무료(전화료및 회비는 각자부담)로 제공토록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8월부터는 전날입수된 자료를 녹음,전화로 안내하는
자동안내전화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한편 경제자료안내실이 개설된이후 지난1년동안 모두 8천55명이
이용,1만8천97건의 자료를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