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의 주요 반도체메이커들은 내년에 예상되는 수요증가를 겨냥,
4메가 D램등 반도체생산을 크게 늘릴예정이다.
일본의 전파신문은 27일 일본 10대 반도체제조업체들이 계획한 올해
총반도체생산량은 작년보다 11.6%가 증가한 총 2조2천2백억엔어치에 달
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들 10개반도체메이커들은 내년들어 반도체수요사이클
이 상승기로 접어들것으로 예상, 올해 설비투자액을 작년과 같은 수준인
8천7백80억엔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일본 10대반도체회사들의 반도체관련 총 매출액은
1메가 D램의 가격하락과 수요부족으로 전년차 5.5%가 줄어든 3조7천8백
10억엔에 그친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