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석유전문가들은 서북부 탑리목 분지유전에 3백억톤 가량의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56만제곱km의 이분지에서 50년대에 유전이 발견된이후
단계적인 탐사를 거쳐 중점유전개발지구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탑북
탑중지역이 매장량이 풍부한 대규모 유전지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지난 5년동안 지질학자 과학자등으로 이루어진
1백여명의 탐사진들이 탑리목분지 4만제곱km를 정밀조사한 결과
이같은 추정매장량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이는 현 세계
5대유전의 매장량을 훨씬 앞지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