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라크거주 한국인들의 안전대피를 위해 이들이 이라크 인접
요르단을 경유한 육로를 통해 위험지역을 빠져 나올수 있도록 요르단에
무비자입국이 가능하도록 요르단정부와 협의중에 있다고 외무부가 13일
밝혔다.
외무부 정의용대변인은 "이라크의 영공이 막혀있기 때문에 특별기 착륙
이 어렵다는 것이 이라크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육로를 통해서
비필수요원부터 단계적 철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요르단측과
무비자입국을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