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의 50%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됨에 따라 당첨기회가 줄어든 소형아파트 청약예금가입자들이 속속 청약
예금 아파트평형을 대형으로 전환하고 있다.
*** 소형 아파트 "무주택 우선"에 밀려 ***
18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5월26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
4월28일이전에 국민주택규모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청약예금 가입자에 한해
더 큰 평수로의 전환을 허용함에 따라 6월말 현재 아파트 평형을 늘린
가입자수는 2만2천9백88평에 달했다.
이는 전환대상자 47만1천8백13명의 4.9%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환 평형별로는 30-40평형이 1만4천4백5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평형이하가
7천6백33명, 40평형이상이 9백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