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7일 미결수 수용시설이 없는 충남천안시에 구치지소를
신설, 천안과 온양지역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중인 피의자. 피고인 200명을
인수, 수용했다.
법무부는 오는 93년부터 청주, 영월, 충무, 상주, 여주, 강경, 해남
서산등 9개 지역에도 연차적으로 이같은 구치지소를 세워나갈 계획이다.
법무부는 또 대구/인천/수원/울산에는 내년부터 구치소를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