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부진과 새차판매량의 급증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중고차
거래량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장기침체에 빠져있다.
11일 중고차매매업협회에 따르면 장안평과 강남등 서울지역 중고차시장의
지난 11월 한달간 중고차 거래량은 모두 7,568대로 전월의 8,249대에 비해
8.3% 감소했을 뿐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7.8%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월 1만대를 돌파했던 지난 3월이후 중고차 거래량은 완성차업계및
관련 부품업계의 노사분규로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지난 5월의
8,877대를 제외하고는 <>4월, 9,890대 <>6월, 9,096대 <>7월, 8,716대 <>8월
8,476대 <>9월 8,278대 <>10월 8,249대 <>11월 7,568대등 계속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따라 이달들어 중고차 가격도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