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지역 9개국 증권거래소는 자본자유화에 대비,공동
결제기구 구성및 상장규정의 통일방안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 자본 자유화/증권시장 국제화 대비 ***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 증권거래소회의 (EASEC)에서는 자본자유화및 증권시장 국제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타국주식의 상장을 보다 손쉽게 하기위한 상장제도의
정비및 통일방안과 공동결제기구의 구성문제를 논의했다.
동아시아 9개국대표들은 이를 위해 한국 일본등 6개국으로 구성된 실무위원
회를 내년 3월 동경에서 열고 타당성여부를 검토한후 그결과를 내년 11월
마닐라에서 열릴 전체회의에 보고, 재논의키로 했다.
EASEC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네시아 필리핀 홍콩등 9개국 증권거래소가 가입되어 있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가입 신청을 했지만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