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원이하 신규상장종목은 평균 152.6% 로 가장 높아 ***
올들어 상반기중 신규상장종목의 발행가대비 주식투자수익률은 평균
90.8% 로 기존상장종목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8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올 상반기중 신규상장된 26개종목을 대상으로
발행가와 지난 6월30일의 종가를 비교, 주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발행가가 1만원이하인 신규상장종목(7개)은 83.2%, 발행가 1만5,000원이상
(8개)은 47.1%의 순으로 나타나 이들 신규상장종목의 전체 투자수익률은
평균 90.8%에 달하고 있다.
이는 기존 502개 상장종목의 경우 지난 6월30일 현재 유무상증자 및배당락
등을 감안한 연초대비 수정주가상승률이 오히려 7.07% 감소한 것과 비교,
신규상장종목의 투자수익률이 매우 높음을 나타내고 있다.
*** 개별 신규종목별로는 광림전자 224.3%로인 2만2,700원 ***
개별 신규종목별로는 장외거래종목에서 기업공개를 통해 지난 5월31일
상장된 광림전자가 발행가 7,000원에서 지난 6월30일 종가가 2만2,700원으로
무려 224.3%의 투자수익률을 나타냈고 이어 역시 장외거래종목이었던
대성전선도 186.7%의 투자수익률을 기록, 장외거래종목에서 신규상장된
종목들의 투자수익률이 현저히 높았다.
이밖에 100%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신규상장종목은 대경기계기술
175.0%, 대우금속 144.0%, 한주통산 142.7%, 극동제혁 126.7%, 동해펄프
107.1%, 동신제지공업 105.9%, 우진전기 10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