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뤄진 30대그룹기업의 임금교섭이 이달들어 활발, 타결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30대 그룹의 589개업체중 지난 6일까지
임금협상이 끝난곳은 모두 36군데로 지난 2일 21군데에서 불과 4일동안
15건의 협상타결이 이루어졌다.
이에따라 지난달말까지 2%선이었던 그룹기업의 임금교섭타결률이 6%로
높아졌고 평균임금인상률 13%에서 15%로 높아졌다.
한편 근로자 100명이상 기업체의 임금교섭은 지난 6일까지 6,801군데중
1,243군데가 끝나 18%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고 평균임금인상률은 1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