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멕시코/필리핀 이어 3번째 ***
지난해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자중 대부분은 남미인과 아시아인들이었다고
미국이민국(INS)이 2일 밝혔다.
INS에 따르면 작년에 영주권을 획득한 외국인은 모두 64만3,000명이고
이 가운데 43%는 남미와 카리브해연안출신이며 41%는 아시아와 태평양섬지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출신은 10%에 불과했으며 아프리카출신이 3%, 그리고 기타지역
출신이 3%를 차지했다.
나라별로는 멕시코인들이 전체이민자의 15%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필리핀인(8%), 한국과 아이티(각5%)의 순이다.
한편 이민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미국지역을 보면 이민자중 29%가
캘리포니아를 선택했으며 뉴욕(17%), 플로리다(10%), 텍사스(7%)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