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산업은 자동차 성형내장품의 원료인 우드파이버매트를 개발, 대우자
동차와 기아산업에 공급을 시작했다.
3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우드파이버매트는 나무조각을 잘게 부순후 화공처
리와 열을 가해 만든 것으로 내열/내한/방음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자동차문
의 내장재등으로 사용된다.
우드파이버매트는 그동안 서독 일본등지에서 전량 수입했으나 동풍산업의
국산화로 수입대체가 가능해졌으며 가격도 수입품이 톤당 220만-250만원인데
비해 130만원으로 거의 절반수준이다.